경북민물고기생태체험관, 여름 성수기 손님맞이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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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민물고기생태체험관, 여름 성수기 손님맞이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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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방학 1개월간(7월 20일~8월 20일) 휴관일 없이 운영하고, 시설도 보완해 관람객들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20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많은 내방객이 예상돼 안전을 위해 야외 주차장을 확장하고 안전휀스를 설치했으며 체험관 전시수조를 보수·보강했다"고 밝혔다.

 체험관에 따르면 이곳은 성수기에는 하루 최고 3천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관광코스로 발돋움했다.


 체험관은 올해 여름은 울진 워터피아페스타,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민물고기잡기 체험 등을 벌여 지역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시어종을 바꾸고, 연어생태관 회유도도 설치했다. 또 체험관 입구의 대형 트릭아트, 야외 벽화, 바닥분수설치 등 볼 거리도 마련했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2006년 11월에 개관했다.

 이곳에는 ▲국내에 서식하는 납자루, 각시붕어, 쉬리, 돌고기, 가시고기 등 소형민물고기 ▲황쏘가리, 어름치, 꼬치동자개, 임실납자루 등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종 ▲가물치, 잉어, 초어, 종어, 무태장어, 피라루크, 징기스칸 등 국내외 대형민물고기 ▲아로아나, 모토로, 시크리트류, 테트라류 등의 열대어 전시관 등 13개 테마의 전시관이 구성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철호 경상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국내 최대의 생태체험 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우리 내수면 생물자원의 복원과 멸종위기종의 연구 및 보존에도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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