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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직전 악재 잇따르는 日자민…고이케 신당은 세불리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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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 방침을 표명한 뒤 일본 정치권이 본격적으로 선거 준비에 나서는 가운데, 여권에서 연립여당의 인사가 여성 문제로 낙마하는 악재가 터졌다.

연립여당 공명당 소속인 나가사와 히로아키(長澤廣明) 부흥부(副)대신은 26일 숙사(宿舍·국가 차원에서 국회 의원들이 머물도록 마련한 숙소)에 지인 여성을 묵게 했다는 스캔들이 나자 사임을 발표했다.

그는 의원 숙사(宿舍·국가 차원에서 국회 의원들이 머물도록 마련한 숙소)에 이 여성을 머물게 하고 숙사의 열쇠를 건네준 것으로 알려졌다. 나가사와 부대신은 이날 사죄하며 부대신 직을 사임하고 공명당을 탈당하겠다고 발표했다.

자민당 입장에서는 전날 후쿠다 미네유키(福田峰之·53) 내각부 부대신이 사임하고 고이케 지사 측의 신당 '희망의 당'에 합류한 데 이어 잇따라 악재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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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고이케 지사는 이날 민영방송 TBS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이번 중의원 선거에서 신당의 '얼굴'로 나서고 있다는 사실을 유권자들에게 직접 알리며 바람몰이에 나섰다.

그는 방송에서 '희망의 당' 대표 취임에 대해 "지사 스스로가 솔선해서 전면에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이케 지사는 전날 아베 총리의 중의원 해산 방침 발표 직전에 기습 기자회견을 열고 "확실히 (신당의) 깃발을 들 것을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었다.

희망의 당은 당초 60여 명의 후보를 낼 것으로 예상했지만 점점 세가 불어나면서 수도권과 간사이(關西) 지방을 중심으로 150~160명의 후보를 내며 돌풍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도 앞서 제1야당 민진당을 탈당했던 호소노 고시(細野豪志) 중의원의 비서 출신 인사 2명이 민진당을 탈당하고 희망의 당에 합류해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고이케 지사는 27일에는 희망의 당에 합류한 10명 안팎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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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민진당은 희망의 당에 합류하는 당원들이 잇따르자 당황해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해산 직전에 더 탈당자가 나오면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대표의 체면이 손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정국 초반에 희망의 당의 돌풍이 심상치 않자 여권 내에서는 벌써 선거 후 희망의 당과 연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은 이날 "(희망의 당의) 영향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 중에 고이케 지사의 주장에 뜻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일정 정도 있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민당에서 각료를 경험했던 고이케 지사는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은 아니다"라며 "선거 후에 정책 연대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에는 희망의 당의 정책이 자민당의 것과 차별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해 보수층 유권자들을 묶어두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

희망의 당은 '원전 제로' 정책을 공약에 내세우고 여권의 소비세 인상 공약에 반대하며 자민당과의 차별점을 강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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