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월 교제 사실을 알린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걸 그룹 라붐이 음반 사재기 의혹을 유포시킨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예 뉴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이미 법적으로 부부 상태이며 조윤희는 임신 중이라고 두 사람의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이동건도 팬 카페에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조윤희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2세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이달 말 시작하는 이동건의 새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나면 결혼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에서 부부 역할로 나온 뒤 실제 연인이 됐고 종영 이틀 만에 교제 중임을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1990년대 '쿵따리 샤바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남성 듀오 클론이 12년 만에 컴백합니다.

클론의 강원래는 자신의 SNS에 클론 6집을 준비 중이라며 신곡 두 곡의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신곡은 멤버 구준엽이 만들고 프로듀서 김창환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는데 멜로디가 별로 없는 일렉트로닉 댄스뮤직입니다

발매 시기는 다음 달 말쯤으로 예상되는데 클론이 새 앨범을 내는 건 2005년 5집 이후 12년 만입니다.

걸 그룹 라붐이 음악 방송 1위로 음반 사재기 의혹이 일자 이를 반박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라붐의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디스 키스(MISS THIS KISS)'는 결코 '음반 사재기'가 아니다"며 입에 담지 못할 악성 댓글을 퍼트린 사람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